1차 기형아검사 - 맘가드라이트 니프티 검사
안녕하세요 기특맘입니다.
오늘은 1차 기형아 검사 날이에요.
1차 검사 때는 초음파로 태아의 목 뒤 투명대 두께와
코뼈 생성의 유무를 통해
기형의 가능성을 유추해 보고
너무 두껍거나 코뼈가 없으면 정밀검사를 권유받아요.
투명대가 두껍다는 건 림프 순환이 안 되는 것인데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 기형아의
외적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너무 움직이면 보기 힘들다고 해서
초콜릿우유는 먹지 않고 갔습니다.
예약한 시간이 되어서 들어갔습니다.
신도림 아름제일병원은 10~11주 이상부터는
복부 초음파로 진료를 봐주세요.
그래서 침대가 있는 어두운 초음파실로
남편과 함께 들어갔어요!!
초음파 전담 선생님이 먼저 쓱 봐주시고,
아기나 산모에게 문제가 있거나 정밀하게 봐야 할 부분은 체크해 두었다가
담당 원장님을 호출하여 봐주시고 있어요.
기특아 안녕 엄마야 ♥
본지 얼마 안 됐는데 너무 보고 싶었다 울아기♥
5.86cm 라네요. ㅋㅋ
세상에 너 통닭 같았었는데, 벌써 사람 다됐다. ㅋㅋ
오른쪽 왼쪽 다리 & 발을 보고요.
양쪽 팔 & 손을 봅니다.
이 때는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를 확인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나비 모양의 초기 뇌 모양도 잘 생성되었는지
확인해 주고요~
혈류도 잘 흐르는지 확인해 주시네요.
너무 신기하죠?
세상 참 좋아졌다. ㅋㅋㅋㅋ
이 와중에 코 긁적긁적 기특이 포착 ㅋㅋㅋ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
딱 옆모습 포작해서
투명대 길이와 코뼈를 확인해 줍니다.
1.35mm로 정상범주 3mm 이내라 정상입니다. ^^
번외)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지만
이 사진은 매끈해 보이네요?
선생님한테는 다음 검진 때 여쭤보려고 안 여쭤봤어요.
저는 애매한 나이로 (만 33)
찝찝해서 니프티(선별검사) 검사를 했어요.
아름제일병원에서 시행하는 니프티는 맘가드인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염색체 이상에 대한 선별검사인
맘가드 라이트 검사를 했습니다.
(선생님도 라이트 추천)
23년 4월 기준 맘가드 라이트 검사는
29만 9천 원이네요.
국민행복카드 탕진!!
맘가드 검사에 대한 설명은
아래 대표 사이트 참고하세요. ^^
니프티 검사는 피검사로 이루어집니다.
1~2주 후에 염색체 이상 검사 결과가 문자로 옵니다.
기특이 아주 건강해요~ 박수~~
종합 결과는 16주에 2차 정밀 검사인
신경관 결손 검사 후에 받을 수 있어요.
2차 검사도 피검사+초음파 검사로 이루어져요.
다음 후기 때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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