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1주차] 잦은 배탈 증상으로 병원 방문 ㅠ

임신 중 배탈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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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특맘입니다.
 
12주에 기형아 검사를 한 주 앞두고
3일 내리 설사를 하는 바람에....
아기가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방문했어요..

 
원래 임신 초기에 배탈이 잘 난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설사가 지속될 경우 수축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엄청 고민하다가 병원에 갔습니다. ㅎㅎ
 
제가 오버해서 저번주부터 칼슘을 복용해서 그런지..
선생님이 칼슘은 당분간 먹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아가가 잘 있는지 초음파를 봤어요.
아가는 다행히 꼬물꼬물 잘 놀고 있더라고요 ㅋㅋ!!
너무 귀여워!!!!
 

11주 태아

 

11주 태아

 
아니 세상에 ㅋㅋㅋㅋㅋ
젤리곰이었는지 얼마나 됐다고
4.3cm 아기인데...
벌써 팔, 다리, 손, 발이 생긴 거 있죠 ㅋㅋ
기특하다 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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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 있는지 안부가 너무 궁금해서
빨리 태동의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가가 잘 있는 건 확인했고..
3일 동안 내리 설사를 하는 바람에
선생님이 수액을 맞고 가라고 하셔서
한 시간 정도 수액을 맞고 출근을 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먹는 게 시원치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주사로라도 영양분 넣어주셔서
개운하게 맞고 갔네요..
 
다음 주에 또 만나자 쪼꼬미야♥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