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태교여행 : 1일차 (출국일)

나트랑 태교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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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특맘입니다.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대부분 저녁~새벽 시간이라 날짜가 좀 애매해요.
그래서 이 일정을 1일 차로 잡아야 하나 애매했지만, 여행의 시작은 출국부터이니 1일 차 일정으로 치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 태교여행 토퍼

 

1) 일정

- 출국
- 나트랑 입국
- 시내 호텔 도착
 

2) 출국 비행기

저희는 진에어 20:35 출국 편을 탑승했어요.
저는 임산부라 이날 통으로 연차를 냈고, 남편은 오전에 근무를 한 뒤 3시쯤 집에 도착해,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반차만 사용해도 된다니 저녁 비행기의 장점 아닌 장점이네요. ㅎㅎ 

나트랑 출국 비행편

 
코로나사태 완화로 공항버스가 재개되어, 시원하고 편하게 공항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임산부와 보호자 1인은 교통약자 패스트 트랙으로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게이트에 있는 건 아니고, 특정 출국장만 지원하니 참고하세요.
짐을 부칠 때 교통약자 딱지를 붙여주는 항공사도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진에어는 그런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공항 임산부 패스트트랙

 
보안검색대까지 통과한 후 면세품을 찾은 뒤 간단하게 식사까지 마친 뒤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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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트랑 공항 입국

나트랑 공항 입국 시 주의할 사항은 인당 면세한도가 $400이라는 것입니다.
부부의 경우 합산 해서 $800까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면세 구매내역 정보가 나트랑 공항까지 전송되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 띄는 Duty Free봉투를 들고 입국을 하는 경우 세관 직원에게 붙잡혀 추궁을 당하고 심한 경우 관세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잡혀갔었고, 제 앞의 분들은 관세로 $100 지불하셨다고 하네요. ㅠㅠ
 
저번에 포스팅 한 글인데, 하단에 입국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적어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나트랑 태교여행 : 면세점 아기용품/신생아용품 구매 꿀템 (필독! 나트랑 입국 시 주의사항)

 
우여곡절 끝에 나트랑에 무사 입국했고 그다음에는 숙소로 찾아가야 합니다.
저희는 시내투어부터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시내에 0.5박 가성비 호텔을 예약했고 호텔까지의 픽업서비스는 "나트랑 도깨비"의 픽업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나트랑 공항이 비행기 연착이 많은데 그런 상황도 다 밖에서 인지하고 있고, 환전 및 유심구매까지 대기해 준다고 해서 "나트랑 도깨비" 서비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세관 직원에게 붙잡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었는데도 반갑게 우리 부부를 맞이해 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4) 시내 호텔 도착

공항에서 출발한 지 40여분이 지나서 시내 0.5박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호텔은 르모어 호텔입니다.
가격은 1박에 35,000 정도 했고, 시내에 한참 베드버그 이슈가 있었었는데 르모어 호텔은 베드버그 이슈가 없어서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씻고,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침대는 몹시 불편합니다. ㅠㅠ.. 딱딱해요...
그래도 배가 많이 무겁지 않아서 어찌어찌 잘 버텼어요. ㅎㅎ
 
 
다행히 임산부의 컨디션이 좋아서 시내 호텔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네요.
다음날 일정도 곧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