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아기 소근육 장난감 숲소리 두더지 가족찾기 6개월 놀이후기 (내돈내산)

소근육 장난감 숲소리 두더지 가족찾기 사용후기

---

안녕하세요. 기특맘입니다.

오늘은 아기 소근육 발달 장난감인 숲소리 두더지가족찾기 사용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숲소리 두더지 가족찾기 공홈 이미지

목차 1) 구매 이유 2) 사용후기 3) 놀이 응용

 

1) 구매 이유

그동안 아기한테 불빛이 나오고 소리가 나오는 도파민뿜뿜 플라스틱 장난감들만 사줬는데

원목 장난감을 하나 사주고 싶어져서 그중 가장 귀여워보이는 두더지 가족찾기 장난감을 선택했어요.

7마리의 두더지들이 굵기, 길이가 모두 달라서 탐색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고

덤으로 길이의 길고 짧음, 굵기의 굵고 가늘음도 깨달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

제가봐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내취향임 ㅋㅋㅋ 

숲소리 두더지 가족찾기 공홈 이미지

 

 

2) 사용후기

우리 기특이는 두더지 가족찾기를 9개월 즈음 들였어요.

그때는 손가락 사용이 서툴러서 기다란 두더지는 빼는것도 도와줘야되더라고요.

처음엔 이게 뭐에 쓰는 물건인고~

두더지끼리 막 부딪혀 봅니다.

소리가 듣기 좋아요 ㅎㅎ

이래서 원목장난감을 들이는건가봐요!!

 

기특이는 엄마를 닮아 귀여운 아이템을 좋아하기 때문에

원래의 도형끼우기 용도가 아니라 두더지들을 애착인형마냥 손에 꼭 쥐고 다녔어요ㅋㅋㅋㅋ

제일 길고 얇은애가 그립감이 좋은지 어디 다닐때마다 꼭 쥐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

손에 꼭 쥐고 다님으로써 안정감을 느끼는 타입..ㅋㅋ

그래.. 그렇게라도 뽕 뽑자 ㅋㅋ

 

그러다가 돌 무렵부터 정말 신기하게 두더지들을 이 구멍에 넣었다 저 구멍에 넣었다 탐색을 하더라구요!!

원래도 두더지들을 사이즈에 맞지않는 구멍들에 밀어넣으려는 시도를 하긴 했는데

이제는 구멍에 두더지를 집어넣고 혹시 이 두더지가 더 작은구멍에도 들어가지는지 최적의 답을 찾기 시작했어요 ㅎㅎ

아기의 발달단계가 정말 신기하죠??

그 후로 두더지들을 요리조리 넣어가며 길이와 두께를 탐색해 나가며 최적의 집을 찾아주었답니다 ㅎㅎ

 

 

3) 놀이 응용

숲소리 두더지 가족찾기를 좀 더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ㅎㅎ

이맘 때 아기들 뽀로로 문짝이나 피셔프라이스 러닝홈(feat. 국민문짝)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문짝류 장난감과 두더지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놀면 아기가 참 좋아해요 ㅎㅎ

(두더지 블럭을 좋아한다는 전제가 필요함)

 

저희 집에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 있었는데

아기랑 반대쪽에 앉아서 창문에 두더지를 놓고 창문을 두드려 줍니다 ㅎㅎ

그럼 아기가 창문을 열고 두더지를 발견하는데 너무 좋아해요!! ㅎㅎ

 

 

우편함에 두더지 한마리 넣어놓고 우편함을 열어보게 유도해도 좋구요~

(아니 뒤로 와서 확인하면 반칙이지...!!)

 

 

사진은 없지만 초인종을 누르고 문짝으로 두더지들이 정식으로(?) 방문하는것도 참 좋아라 했어요.

"띵동~~ 손님입니다~~ 문 열어주세요~~"

하면 기특이가 문을 활짝 열어주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두더지블록을 발견하고는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ㅋㅋ

 

그 외에도 아기가 일어나서 시계나 숫자슬롯머신(?)을 가지고 놀고있으면 엄마는 반대편에서 지붕위로 두더지 얼굴을 슬금슬금 빼꼼 해서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재미있어요 ㅎㅎ

 

이 외에도 확장해서 엄마 셔츠포켓 주머니에 얼굴만 빼꼼 내놓고 발견하게 한다든가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책 사이에 숨겨서 발견하게 한다던가 하면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ㅎㅎ

(단, 못찾을 경우 엄마가 찾아야하는데 어디에 숨겨놨나 까먹을 가능성이 있음)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응용해서 놀음 ㅎㅎㅎ

공넣는 곳인데 위에 두더지들을 올려놓고 키재기 하며 놀기 시작 ㅎㅎ

너무 귀엽네요 헤헿

 

 

18개월이 된 현재는 다른 장난감들이 많아서 잘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이제는 "두더지~ 두더지~" 반갑게 말하며 가끔 꺼내서 놀아보곤 합니다 ㅎㅎ

 

소근육 발달 외에도 재미있는 놀이소품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해요!!

너무너무 귀여운 숲소리 두더지 가족찾기 장난감 추천드려요~!!